'캄프 누보다 크다'..10만석 '꽃모양' 광저우 새 경기장, 외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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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자이언트 클럽' 광저우 헝다가 건설 중인 10만 수용이 가능한 새 홈구장에 전 세계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헝다그룹은 광저우 새 경기장 외에도 중국 내에 8~10만 규모의 경기장을 추가로 3~5개 지을 계획'이라면서 '광저우 경기장이 완공되면 한동안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장을 보유한 것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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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중국 슈퍼리그 ‘자이언트 클럽’ 광저우 헝다가 건설 중인 10만 수용이 가능한 새 홈구장에 전 세계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저우 새 홈구장은 활짝 핀 연꽃을 형상화한 것으로 최근 착공, 2022년 말 완공 예정이다. 연면적 15만㎡에 관중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9만9000명 수용 규모로 알려진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캄프 누를 능가한다. 광저우 구단을 소유하는 헝다그룹은 새 축구장과 더불어 스포츠 복합공간을 조성하는데 무려 120억 위안(2조630억 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 중국 아시안컵 개막식을 새 경기장에서 열기를 희망하고 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헝다그룹은 광저우 새 경기장 외에도 중국 내에 8~10만 규모의 경기장을 추가로 3~5개 지을 계획’이라면서 ‘광저우 경기장이 완공되면 한동안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장을 보유한 것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페인 클럽(바르셀로나)은 캄프 누 수용 규모를 10만5000석으로 늘리려고 계획 중이다. 그 전까지는 광저우가 세계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광저우의 새 홈구장을 두고 최대 11만 명을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 평양의 능라도 스타디움과 댈러스 카우보이스 AT&T 스타디움과 견주기도 했다. 또 ‘연꽃 모양 경기장은 상하이에 기반을 둔 미국 디자니어 하산 시예드의 최신 작품으로 광저우 소유주인 쉬자인 회장의 초기 콘셉트를 따른다’고 했다.
광저우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9시즌에만 슈퍼리그에서 무려 8회 우승을 차지했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지수가 뛰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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