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4조' PIF 뉴캐슬 인수 임박..현 EPL 구단주들의 자산 순위는?

신새얼 기자 2020. 4. 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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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매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을 소유하고 있는 구단주들의 자산 순위를 발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새로운 구단주를 맞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EPL 구단주들의 자산 순위가 바뀌었다. 최상위에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를 내줬다"라고 보도하며 현 EPL 구단주들의 자산을 산정, 순위를 발표했다.

2008년 인수에 성공한 후 막대한 자금 투자로 맨시티를 EPL 최상위 권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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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왕세자

빈 살만 왕세자 [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을 소유하고 있는 구단주들의 자산 순위를 발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새로운 구단주를 맞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EPL 구단주들의 자산 순위가 바뀌었다. 최상위에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를 내줬다"라고 보도하며 현 EPL 구단주들의 자산을 산정,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단연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투자 기금(Saudi Arabia's Public Investment Fund), 일명 `PIF`를 소유하고 있는 빈 살만 왕세자였다. 이번 거래로 뉴캐슬 지분의 80%를 차지할 예정인 PIF의 자산 추정치는 무려 3,200억 파운드(약 484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위는 맨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였다. 2008년 인수에 성공한 후 막대한 자금 투자로 맨시티를 EPL 최상위 권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국제 석유 투자 회사(IPIC)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만수르의 자산 추정치는 233억 파운드(약 35조 2,900억 원)로 나타났다.

3위는 첼시를 책임지고 있는 로만 아브라모비치였다. 러시아의 석유재벌로서 2003년 파산 위기에 놓여있던 첼시를 1억 4,000만 파운드(약 2,120억 원)에 인수했다. 현재 재산은 96억 파운드(약 14조 5,400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이외에도 아스널,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의 구단주들이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데일리메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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