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뎀벨레-워커가 함께.. 오일머니 장착한 뉴캐슬의 예상 베스트11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중동 자본을 손에 쥐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차지하게 될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뉴캐슬 인수를 앞두고 있다. 사우디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국부펀드(PIF)는 3억 파운드(약 4,561억원)에 뉴캐슬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PIF는 올여름 뉴캐슬의 이적 자금을 2억 파운드(약 3,042억원) 이상 추가로 투입할 생각이다.

뉴캐슬이 PIF로의 인수가 완료되면 제2의 맨체스터 시티, PSG가 되는 것이다. 이에 벌써부터 다음 시즌 뉴캐슬의 새로운 베스트 일레븐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트’는 “여름에 뉴캐슬이 킬리안 음바페와 계약하는 것을 상상해보라”면서 새로운 뉴캐슬의 베스트 일레븐을 꼽았다.

‘토크 스포트’가 꼽은 선수들은 음바페를 비롯한 무사 뎀벨레(올랭피크 리옹), 카일 워커(맨시티),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 부바카리 수마레(릴) 등 5명이다. 현재 뉴캐슬에 필요한 포지션에 어울리는 선수들이었다.

‘토크 스포트’는 “첼시와 맨시티는 억만장자들이 인수하기 전에는 뉴캐슬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았다”면서 “갑자기 첼시는 안드리 셰브첸코, 미하엘 발락을 샀고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바뉴를 데려왔다”고 첼시, 맨시티가 인수된 뒤의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이어 “빈 살만의 수십억이 뉴캐슬을 뒷받침하면 똑같이 달라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대형 선수들이 뉴캐슬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크 스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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