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첫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 UP

이균재 2020. 4. 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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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코로나19로 인한 타 팀과 연습경기 금지령 해제 후, 실시된 청주대와 첫 연습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며 K리그 개막에 대비한 몸풀기에 돌입했다.

대전은 24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서 청주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다음 연습경기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청주FC와 치러질 예정이며 그라운드 적응 및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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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전 제공.

[OSEN=이균재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코로나19로 인한 타 팀과 연습경기 금지령 해제 후, 실시된 청주대와 첫 연습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며 K리그 개막에 대비한 몸풀기에 돌입했다.

대전은 24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서 청주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연습경기는 선수단과 관계자 및 취재진의 동선을 분리하고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코로나19 위생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골키퍼 김진영, 수비수 이규로, 이웅희, 이지솔, 이슬찬, 미드필더 김승섭, 박인혁, 박진섭, 공용훈, 공격수 바이오, 조재철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첫 득점은 박인혁이 기록했다. 박인혁은 전반 19분 조재철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 첫 득점 이후 대전은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하며 전반 28분 김승섭(도움 조재철), 36분과 44분 바이오(도움 조재철)의 연이은 득점으로 전반전을 4-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바이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반 28분 상대의 볼을 가로챈 바이오는 날카로운 돌파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34분에는 이규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4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전 바이오의 추가골이 더해지며 대전은 이날 경기를 6-0으로 마무리했다. 2020시즌 새롭게 합류한 바이오와 조재철이 각각 4득점과 3도움을 기록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이사회를 통해 잠정 연기되었던 K리그의 개막 라운드를 5월 8~10일로 발표했다. 리그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전은 남은 기간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다음 연습경기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청주FC와 치러질 예정이며 그라운드 적응 및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서 경기를 갖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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