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2시즌 만에 이재성, 홀슈타인 킬 팬 선정 역대 베스트11 포함

이명수 기자 2020. 4. 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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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홀슈타인 팬들이 선정한 역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스포츠부저`는 26일(한국시간) 팬들이 선정한 홀슈타인 킬 역대 베스트11를 선정해 공개했다.

'스포츠부저'가 사전에 섭외한 팬들의 투표로 진행된 역대 베스트11 선정 작업에서 이재성은 10표를 얻었다.

이재성은 단 2시즌 만에 킬 현지 팬들에게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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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재성이 홀슈타인 팬들이 선정한 역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단 2시즌 만에 현지 팬들에게 인정받는 모습이다.

독일 `스포츠부저`는 26일(한국시간) 팬들이 선정한 홀슈타인 킬 역대 베스트11를 선정해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이재성은 미드필더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부저'가 사전에 섭외한 팬들의 투표로 진행된 역대 베스트11 선정 작업에서 이재성은 10표를 얻었다. 뮐링이 13표로 가장 많았고, 지금은 쾰른으로 떠난 드렉슬러가 이재성과 함께 10표를 받았다. 최다득표는 수비수 헤어만이었다.

이재성은 단 2시즌 만에 킬 현지 팬들에게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8년 여름, 전북 현대를 떠나 킬에 입단한 이재성은 함부르크를 상대한 데뷔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고, 이번 시즌 리그에서 7골 5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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