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도쿄올림픽 중단' 패러디 티셔츠, 日서 인기

강필주 2020. 4. 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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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주제로 한 티셔츠가 일본 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7일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연재 기사에서 "코로나19 맹위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중단을 권유하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내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올림픽 중단 패러디 티셔츠는 올림픽 마크 일부가 없으며 'TOKYO'라는 글자 중 'T'자가 삭제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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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M

[OSEN=강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주제로 한 티셔츠가 일본 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7일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연재 기사에서 "코로나19 맹위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중단을 권유하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사는 코로나19와 올림픽 마크를 이용해 과격한 풍자 그림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올림픽 중단'을 연상시키는 패러디 셔츠는 대회조직위원회의 신고에도 불구, 온라인에서 인기가 더욱 치솟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내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올림픽 중단 패러디 티셔츠는 올림픽 마크 일부가 없으며 'TOKYO'라는 글자 중 'T'자가 삭제된 디자인이다. 대회조직위원회의 항의를 교묘하게 벗어난 모양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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