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체, 도르트문트 떠난다..미팅 후 결별 합의

한만성 2020. 4. 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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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리오 괴체(27)가 올여름 이적한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27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올여름 거취를 놓고 고민해온 괴체가 도르트문트 잔류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최근 괴체의 아버지가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과의 미팅에서 올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종료되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페잘리는 괴체 외에 엠레 찬, 마흐무드 다후드 등 몇몇 도르트문트 선수들의 대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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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계약 끝나는 괴체, 도르트문트 떠나 이적한다

▲도르트문트와 계약 올 시즌이 마지막
▲시즌 끝나면 도르트문트와 떠난다
▲아버지와 구단이 미팅 후 결별 합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리오 괴체(27)가 올여름 이적한다. 선수 측이 구단과의 미팅 후 올여름 결별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27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올여름 거취를 놓고 고민해온 괴체가 도르트문트 잔류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최근 괴체의 아버지가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과의 미팅에서 올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종료되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한스-요아힘 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이 '스카이 도이칠란트'를 통해 괴체와 재계약 여부를 두고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게 '키커'의 보도 내용이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괴체는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치오와 AS 로마가 괴체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괴체는 이달 초 새로운 에이전트 레자 파젤리와 계약을 맺었다. 페잘리는 괴체 외에 엠레 찬, 마흐무드 다후드 등 몇몇 도르트문트 선수들의 대리인이다.

괴체는 도르트문트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데뷔하며 한때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신예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혔다. 그러나 그는 2013년 도르트문트의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괴체는 바이에른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뒤, 2016년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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