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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UT People] NC 다이노스 나성범

대단한미디어 입력 2020.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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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빛날 창원의 별

나성범의 지난 시즌은 롤러코스터와 같았다. 야구 인생에서 처음으로 주장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의욕적으로 2019시즌을 준비했다. 시즌 초 내복사근 부상에서 복귀해 연일 맹타를 휘둘렀으나, 또다시 불의의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통산 1,000안타의 기쁨도 잠시, 그다음 주루플레이에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야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지만 그는 가족과 팬을 생각하며 다시 힘을 냈다. 10kg을 감량하고 재활에 매진한 결과, 지난 청백전에서 홈런을 기록해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개막이 늦어진 만큼 100% 몸 상태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영원한 창원의 별, ‘나스타’ 나성범이다.

Photographer 황미노 Editor 신철민 Location 창원NC파크




<더그아웃 매거진>과 6년 만에 만남이에요. (4월 5일 인터뷰)

언제 연락 오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웃음) 6년 만에 다시 표지 모델을 하게 돼 기분이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인터뷰하고 싶어요.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NC 다이노스 선수 중 가장 재미없는 선수로 뽑혔어요. 본인은 굉장히 억울해한다고요?

인정할 수 없어요. 저를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예요. 경기장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 적이 없으니까 그런 말이 나오는 거로 생각해요. (박민우와 이재학 선수에게 한마디 한다면?) 걔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뭐라고 하겠어요. 신경 쓰지 않아요. 존중해줘야죠.

이제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시작해볼게요. 지난 3월 1일 SK 와이번스와 연습경기에서 첫 실전에 나섰어요.

캠프 막바지에 실전 감각을 찾기 위해 출장했어요.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다치지 않는 게 중요했죠. 경기에 나선 것도 재활의 일부였거든요. ‘데드볼이 날아와 다치면 어떻게 하나’라며 걱정했는데 경기를 잘 마무리했어요. 오랜만에 타석에 섰기 때문에 투수의 공을 오래 보고 타이밍을 맞추는 데 주력했어요.

연습경기 내내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신경이 쓰였을 법해요.

처음에는 신경 쓰지 않았어요. 조급해하지 않고 언젠간 안타가 나올 거라 믿고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했죠. 그런데 잘 맞은 타구가 계속 잡히니까 내색은 안 했지만 속으로는 조금 걱정했어요.




3월 25일 청백전에서 329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어요. 부상 후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해 속이 시원했을 거 같은데요?

생각보다 기쁘지 않고 오히려 느낌이 이상했어요. 스윙 순간에도 무릎에만 신경이 가 있다 보니 타구를 멍하니 보고만 있었어요. 그래도 조금씩 감각이 돌아오는 것 같아 만족해요. 연습 경기에서 홈런을 몇 개씩 치는 것보다 한 개의 홈런이라도 팬분들 앞에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청백전에서 목표했던 게 있다면요?

타석에서 감을 찾는 거였는데 만족할 수준은 아니에요. 그래도 개막이 밀려 여유가 생겼어요. 트레이너님과 타격코치님과 상의하면서 스케줄을 조절하고 있어요.

앞으로의 훈련 일정도 궁금해요.

일단 보강과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에요. 개막 날짜가 정해지면 훈련량을 조금씩 늘려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즌에 들어갈 수 있게 다시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요. 지금은 컨디션을 떨어뜨린 상태예요.

컨디션을 떨어뜨렸다는 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요?

페이스 조절을 하는 거예요. 이전보다 훈련량을 줄였어요. 캠프 때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와서 무릎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지쳐있을 거라고 판단했거든요. 훈련 시간을 줄인 대신에 무릎 치료와 보강 훈련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어요.




#재활의 터널

작년 시즌 이야기를 잠깐 해볼게요. 불의의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했어요.

부상 순간에는 큰 부상일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통증도 거의 없고 양쪽 무릎을 비교해봤을 때 붓지도 않았거든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하면서도 금방 복귀할 수 있겠다고 예상했죠. 결과를 기다리면서 누워있는데 트레이너님이 들어왔어요. 말없이 굳은 표정을 보고 심각한 부상이란 걸 그때 직감했어요.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웠어요.

작년 시즌 주장을 맡았는데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어요.

야구를 하면서 처음 맡은 주장이었어요. 그래서 주장으로 선임됐다는 소식을 듣고 얼떨떨하기도 하고 설렜거든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모두 좋게 봐주셔서 맡게 된 자리인 만큼 정말 잘하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은 주장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어린 친구들한테도 먼저 다가가면서 나름대로 시즌을 잘 준비했어요. 그런데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주장 완장을 내려놓게 돼 아쉬움이 컸어요.

나중에 다시 주장 완장을 찰 마음도 있나요?

당연하죠. 꼭 다시 하고 싶어요. (어떤 주장이 되고 싶은가요?)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주장이요. 평소에 친하게 지내다가도 주장이 되면 괜히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않도록 먼저 다가갈 거예요. 작년에도 그랬고요. 지금까지 이어져 온 NC의 좋은 분위기를 잘 유지하고 싶어요.




경기장을 떠나 있으면서 느낀 게 있나요?

경기장에서 뛰는 시간이 행복하다는 거요. 시합을 뛸 때는 매 순간이 치열해 이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어요. 부상으로 경기장 밖에서 야구를 보니 선수들이 너무 부럽고 행복해 보였어요. 특히 잘할 때나 못할 때나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다는 것에 다시금 감사함을 느꼈어요.

밖에서 본 NC의 모습도 궁금해요.

(양)의지 형을 포함해 중간에 (이)명기 형도 합류하고 외국인 선수도 모두 새로운 얼굴이라 그런지 새롭게 느껴졌어요. 야구장이 바뀌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창원NC파크에 적응하기도 전에 다쳐서 아직 홈구장 같은 느낌이 덜해요. 호텔 같은 느낌이랄까요? (웃음) 정말 좋고 편한데 아직 내 집은 아닌 기분이에요.

작년 NC의 경기를 보면서 내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낀 경기가 있나요?

글쎄요. 사실 한동안 야구를 보지 않았어요. 부상을 당하고 마음이 힘들어 멀어지고 싶었거든요.

재활에 엄청나게 매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긴 재활을 겪은 선수들에게 조언을 구했던 게 도움이 됐어요. 중간에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가 찾아왔는데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했어요. 그 시기를 잘 버티고 나니까 다른 건 어렵지 않았어요.

재활 기간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탄산은 작년 1월부터 먹지 않았고, 재활을 시작하고 나서는 탄수화물을 거의 먹지 않았어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무릎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몸무게도 10kg을 감량했고요. 지금은 안 먹는 음식은 없는데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만 먹고 있어요.

한국에서 재활하다가 미국에 있는 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트(BSTI)로 넘어간 이유가 있나요?

날씨도 좋고 재활하기 최적의 조건이라 판단했어요. 재활군의 트레이너는 한정돼 있고 신경 써야 할 선수가 많아서 저한테만 시간을 할애할 수 없거든요. 마침 에이전트가 미국에서 운동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어요. 시즌이 끝나기 전이라 저한테 신경을 많이 써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감독님과 상의해 넘어가게 됐어요.

생활은 어땠나요?

처음 도착했을 때 소통하는 게 어려웠는데 계속 영어를 쓰려고 노력하니까 조금씩 편해지더라고요. 큰 어려움 없이 운동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어요.

미국에서 운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무엇인가요?

만약 스킬트레이닝을 목적으로 미국에 갔다면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느끼는 게 있었겠지만, 재활 중심으로 운동을 해서 한국과 별다른 게 없었어요.




#가족

재활의 시간을 이겨낼 수 있던 건 역시 가족의 힘이 컸을까요?

당연하죠. 힘들 때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을 추슬렀어요. 가족이 없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집에서 아이들과 있는데 제가 야구를 관두면 우리 가족은 누가 먹여 살리겠나 싶더라고요.

재활 기간에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겠어요.

맞아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로는 가족과 있는 시간이 늘어나 좋았어요. 야구를 관두기 전까지 여름에 가족과 이렇게 시간을 보낼 기회가 언제 있겠어요. 정말 귀한 시간이었죠. 그동안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부족했는데 조금이나마 채우려고 노력했어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했어요.

다른 이유는 없고 어릴 때부터 일찍 결혼하는 게 꿈이었어요.

결혼을 일찍 한 것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집에 가면 심심하지 않아요. 와이프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줘요. 육아가 힘들기는 한데 어차피 나중에 힘들 거 미리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더라고요. (육아는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든가요?) 뭐 하나 꼽을 수 없어요. 그냥 다 힘들어요.

나성범 선수 하면 운동과 가족밖에 모른다는 이야기뿐이에요.

딱히 다른 취미도 없고 가족과 함께하는 게 가장 행복해요. 주변에서 재미없게 사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가족과 함께하는 게 제 삶이고 낙이에요.




가족 자랑을 해볼까요?

일단 남자 둘 여자 둘이라 조합이 좋아요. 첫째인 아들 정재가 말을 잘 안 들었는데 요즘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딸 하늬는 마냥 귀여운데 곧 말을 듣지 않을 시기가 다가와서 걱정이에요. 아내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못했던 공부를 최근에 다시 시작했어요. 항상 고맙고 미안하네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어떻게 하나요?

와이프가 배려해줘요. 매일 운동해서 힘든 걸 아니까 최대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줘요.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자주 오셔서 아이들을 봐주시고요. 주변에 도움을 주는 분이 많아요.

정재가 내년이면 벌써 초등학생이 돼요.

자고 일어나면 키가 커져 있어요. 정말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저도 나이를 먹는다는 거니까 마냥 좋지는 않아요. (웃음) 그냥 정재랑 하늬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어요.

정재는 아빠랑 다르게 오른손잡이예요. 야구에 소질이 있는 것 같나요?

아직은 모르겠어요. 하겠다고 하면 시켜봐야죠. (만약 아들이 야구선수가 된다면 그라운드에서 부자가 함께 뛰는 모습을 기대해도 될까요?) 어휴, 그때 되면 은퇴해야죠. 힘들어서 못 해요. 정재가 같은 팀에서 뛸 거라는 보장도 없고 고등학교에서 잘해야 프로에 직행하는 거니까요.




#다이노스의 심장

NC가 1군에 진입하고 7년 동안 무려 5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어요. 같은 기간 NC보다 가을야구에 더 많이 진출한 팀은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뿐이에요. 좋은 성적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간절함이죠. 처음 1군에 올라갈 때부터 신생팀이니까 약하다는 시선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어요. 선수들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다짐했고요. 지금 국가대표 감독으로 계신 김경문 감독님도 팀을 잘 이끌어줬어요. 1군에 올라가고 2014년에 처음 가을야구를 경험했어요. 결과는 아쉬웠지만 이를 계기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다음 해에 또 가을야구에 가면서 경험을 발판삼아 계속 성장할 수 있었고요. 그렇게 팀이 강해지고 지금의 NC 다이노스가 됐어요.

어느덧 1군에서 8년 차를 맞이해요. 나이도 30대가 됐고요. 이전과 마음가짐도 달라졌을 것 같아요.

입단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예전에는 야구장에 출근하면 선배님들께 인사하기 바빴는데 요즘은 후배가 훨씬 많아요. 이럴 때일수록 더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초심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프로는 경쟁이니까요. 후배들에게 밀리지 않게 열심히 해야죠.

팀은 과거와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나요?

예전에는 이호준 선배나 (이)종욱이 형 같은 선배들이 팀을 이끌고 가야 했다면 요즘은 선배가 이끌어주지 않아도 선수들 각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요. 연습 때 무엇을 해야 하고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행동해요.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인가요?

선수는 항상 우승을 목표로 뛰는 게 당연해요. 특히 이번 시즌은 정말 기대가 커요. 의지 형도 팀에 적응을 마쳤고 선수들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열심히 준비했어요. 저만 잘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시즌이 개막하면 한동안 지명 타자로 나설 예정이에요. 지명 타자는 수비할 때보다 타격 리듬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해요.

따로 조언을 구한 건 없고 일단 부딪쳐보려고 해요. 누가 가르쳐 주는 것보다 직접 느끼고 정답을 찾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믿거든요. 팀이 원하는 자리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프로의 역할이기도 하고요.

운동능력이나 주력 등이 이전보다 떨어지지 않을지 걱정하는 이도 있어요.

같은 부상 이력의 선수들에게 여러 이야기를 들었고, 그러지 않도록 열심히 운동했어요. 슬라이딩에 대한 트라우마도 없고요. 팬들이 기억하는 나성범다운 과감한 플레이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부상 전보다 몸이 좋아졌어요.

몸무게는 줄이고 근력은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어요. 아직 만족스러운 상태는 아니에요. 개막이 밀린 만큼 더 열심히 운동해서 100%의 몸 상태로 경기에 뛰는 게 목표예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어요.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선임하는 등 메이저리그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될까요?

누구든 도전하고 꿈꿀 수 있어요. 하지만 가고 싶다고 다 갈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메이저리그에서 저를 필요로 하는 구단이 있어야 하고, 예전 같은 몸 상태로 결과를 내야 가능한 거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자연스레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라고 믿어요.

명실상부한 NC의 프랜차이즈 스타예요. 특히 NC의 47번은 한 명이라고 아들에게도 번호를 물려주지 않을 거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영구결번에 대한 욕심을 에둘러 표현한 건가요?

구단에서 그렇게 해주신다면 영광이죠. 야구할 날이 아직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할 거 같아요. 팬분들도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감사할 따름이에요.

마지막으로 나성범에게 NC란 무엇일까요?

인생을 바꿔 준 팀이요. 대학교 때까지 투수로 뛰었는데 프로에 입단하고 타자로 전향하며 팬들의 사랑 속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어요. 지금의 나성범을 있게 한 감사한 곳입니다. (반대로 NC에 나성범은 어떤 존재일까요?) 음… 가족 아닐까요? 창단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왔거든요.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할 거고요.

***

나성범은 NC가 창단한 이래 부동의 유니폼 판매량 1위다. 명실상부한 NC의 프랜차이즈 스타라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역시 유니폼 판매량 3위에 이름을 올려 나성범에 대한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나성범도 재활 기간 가장 그리웠던 건 팬들의 응원 소리였다. 다시 팬들을 만날 날을 꿈꾸며 긴 재활의 터널을 묵묵히 걸어왔고 이제 그 끝에 다다랐다. 코로나19로 밀린 시즌이 하루빨리 개막해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마주할 그의 모습을 기대한다.


더그아웃 매거진 109호 표지

위 기사는 더그아웃 매거진 2020년 109호(5월 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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