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월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역사적인 첫 홈경기

이균재 2020. 4. 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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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던 K리그가 재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K리그 경기 일정과 대회 방식을 결정하고 구단 간 세부 일정 조율을 거쳐 29일 확정된 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재창단 이후, 역사적인 첫 홈경기는 5월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충남아산FC와 갖는다.

 대전은 K리그2 10개 팀과 정규 라운드 3라운드 로빈 방식, 총 27경기를 통해 K리그1 승격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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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전 제공.

[OSEN=이균재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던 K리그가 재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K리그 경기 일정과 대회 방식을 결정하고 구단 간 세부 일정 조율을 거쳐 29일 확정된 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2020시즌,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첫 경기는 5월 9일 오후 4시 수원FC와 원정 경기다. 재창단 이후, 역사적인 첫 홈경기는 5월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충남아산FC와 갖는다. 대전은 K리그2 10개 팀과 정규 라운드 3라운드 로빈 방식, 총 27경기를 통해 K리그1 승격에 도전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개막 이후 당분간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유관중 전환은 추후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는 대로 시점과 방식을 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일이 결정되며 대전의 선수단도 개막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청주대와 연습경기서 6-0으로 승리하며 실전 감각을 깨운 대전은 2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청주FC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선수들의 그라운드 적응력을 높이고 경기 감각 향상을 위해 실제 경기처럼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위생 안전을 위해 발열 체크, 동선 관리 등에 철저히 대비해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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