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장] '역시 바이오!' 대전, 연습경기서 청주 3-1 격파..백업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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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바이오, 윤승원, 정희웅의 연속골에 힘입어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청주FC와 연습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대전은 전반 36분 바이오를 불러들여 휴식을 부여했다.
대전의 공격은 경기 막판까지 상대의 수비를 괴롭혔고, 압도적인 경기력 속에 3-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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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서재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바이오, 윤승원, 정희웅의 연속골에 힘입어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청주FC와 연습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에서 안드레와 바이오가 투톱을 형성했다. 미드필드진에 김승섭, 조재철, 박진섭, 박인혁이 나섰고, 수비는 이규로, 이웅희, 이지솔, 이슬찬이 구축했다.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대전은 확실히 강했다. 최전방에서 짝을 이룬 안드레와 바이오의 파괴력은 K리그2 수준 이상이었다. 두 선수가 쉴 새 없이 움직이니, 측면에 위치한 김승섭과 박인혁도 깊게 올라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었다.
결국 안드레-바이오 투톱이 선제골을 합작했다. 전반 26분 안드레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바이오가 높이 뛰어 올라 헤더 선제골을 넣었다.
대전은 전반 36분 바이오를 불러들여 휴식을 부여했다. 그를 대신해 박용지가 투입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희웅, 김세윤, 공용훈, 윤성한, 황재훈, 윤경보, 이정문, 김선호, 박주원 등을 투입해 완전히 다른 팀으로 나왔다.
대전은 후반에도 계속해서 경기를 밀어붙였다. 후반 22분 윤승원이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2분 뒤 정희웅의 골도 이어졌다.
후반 32분 청주에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무실점 경기는 실패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공격을 전개했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 35분 윤성환을 빼고 이호빈을 넣으며 최대한 많은 선수를 활용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대전은 백업도 강했다. 후반에 많은 선수 교체가 있었음에도 경기력은 변함이 없었다. 대전의 공격은 경기 막판까지 상대의 수비를 괴롭혔고, 압도적인 경기력 속에 3-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대전은 오는 5월 2일 전북현대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끝으로 최종점검을 마친 뒤, 오는 9일 수원FC(원정)와 개막전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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