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슈퍼스타 무키 베츠, KBO리그 홍보 "야구가 돌아왔다"

권종오 기자 2020. 5. 5.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KBO리그 홍보에 나섰습니다.

베츠는 KBO리그 개막일인 5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이 출연한 KBO리그 홍보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베츠는 이 영상에서 "야구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KBO리그는 열정적이고 트렌디하고 화려하고 풍성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KBO리그 홍보에 나섰습니다.

베츠는 KBO리그 개막일인 5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이 출연한 KBO리그 홍보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베츠는 이 영상에서 "야구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KBO리그는 열정적이고 트렌디하고 화려하고 풍성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어로 '야구'라는 발음을 정확하게 구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한국 프로야구는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과 세계 최고의 팬들이 존재한다"며 응원 문화와 KBO리그 선수들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키움 히어로즈의 유격수 김하성에 관해선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졌다"고 표현했고, 같은 팀 이정후에 관해선 "전설이 되고 있는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kt wiz 강백호는 "20살의 야구 천재"라고 소개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는 '배트 플립의 왕'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준우는 2014년 NC 다이노스전에서 홈런성 타구를 날린 뒤 더그아웃에 세리머니까지 했지만,좌익수한테 잡히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고 이 영상이 외신에 소개되며 '월드 스타'라는 별명을 얻은 사연이 있습니다.

베츠는 이 밖에 NC 양의지, KIA 타이거즈 양현종, 한화 이글스 정은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LG 트윈스 고우석 등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베츠는 영상 말미 한국식 표현인 "화이팅"이라며 손가락 하트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SNS에 "KBO가 돌아왔다. 우리 모두 시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메이저리그 대표 강타자로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 입단했습니다.

(사진=베츠 SNS 캡처,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