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제라드 감독 품에 안길까? 英매체, 레인저스 이적 추천

이명수 기자 2020. 5. 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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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가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의 공격수 영입 후보로 황희찬을 거론했다.

영국 `글래스고 타임즈`의 제임스 모건 기자는 지난 4일, 자신의 칼럼을 통해 스코틀랜드 리그 레인저스가 새롭게 영입할 공격수 후보를 추천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이 될 수 있지만 재정적 문제 때문에 이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잘츠부르크는 후반기에 뛸 주전 선수로 만들어둔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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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영국 매체가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의 공격수 영입 후보로 황희찬을 거론했다. 하지만 재정적 문제 때문에 품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영국 `글래스고 타임즈`의 제임스 모건 기자는 지난 4일, 자신의 칼럼을 통해 스코틀랜드 리그 레인저스가 새롭게 영입할 공격수 후보를 추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콜롬비아 국적의 공격수 모렐로스를 대체할 공격수를 찾아야 한다. 모건 기자는 먼저 스웨덴의 요르단 라르손을 추천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는 라르손의 아버지(헨릭 라르손)가 누군지 안다. 그는 셀틱 레전드이다.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적었다. 셀틱과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 리그를 양분하는 라이벌 관계이다.

이어 거론된 선수는 황희찬이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이 될 수 있지만 재정적 문제 때문에 이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잘츠부르크는 후반기에 뛸 주전 선수로 만들어둔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은 2021년 여름을 끝으로 잘츠부르크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1월, 울버햄튼, 브라이튼, 크리스탈 팰리스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됐고, 최근 한 영국 매체가 토트넘 영입 후보로 거론하기도 했다.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는 2018년 4월부터 레인저스 지휘봉을 잡아 팀을 이끌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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