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팬들의 예상, 득점왕 바이오-도움왕 안드레

정지훈 기자 2020. 5. 9.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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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다가오는 개막전과 2020시즌을 예상하는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했다.

대전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지난 4일부터 팀 내 `득점왕`, `개막전 첫 골의 주인공`, `도움왕`을 선정하는 팬 투표를 진행했다.

안드레는 21%의 팬들에게 선택을 받으며 개막전 첫 골 주인공으로 기대를 높였다.

2020시즌 도움왕 역시 안드레가 40%의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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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다가오는 개막전과 2020시즌을 예상하는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했다. 대전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지난 4일부터 팀 내 `득점왕`, `개막전 첫 골의 주인공`, `도움왕`을 선정하는 팬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올 시즌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인 바이오와 안드레에 대한 팬들의 남다른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전 팬들이 예상하는 2020시즌 득점왕 1위는 40%의 지지를 받은 바이오가 차지했다. 2위는 안드레(25%), 3위는 박인혁(7%)이 뒤를 이었다. 바이오를 선택한 팬들은 "연습경기 결과 다득점 기록", "지난해 검증된 선수", "압도적인 피지컬`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개막전 첫 골의 주인공으로는 안드레가 1위를 차지했다. 안드레는 21%의 팬들에게 선택을 받으며 개막전 첫 골 주인공으로 기대를 높였다. 2위는 바이오(18%), 3위는 박인혁(12%)이 그 뒤를 이었다. 팬들은 "최근 전북과의 연습경기 득점 기록" "브라질 명문 클럽 출신" 등의 이유로 들었다.

2020시즌 도움왕 역시 안드레가 40%의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박인혁(18%)이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황선홍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차지하는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됐다.

팬들은 "묵묵히 뒤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뒷받침하는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있기에 대전이 있다"며 황선홍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최고의 도움왕으로 예상했다.

바이오와 안드레는 각각 투표마다 상위권을 차지하며 2020시즌 대전의 공격을 주도할 기대주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또한 데뷔 3년차인 박인혁도 상위 순위를 차지하며 박인혁의 활약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전은 5월 9일(토) 수원FC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첫 경기를 치른다. 창단 이후, 역사적인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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