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환상 중거리포, 프랑스 리그 올해의 골 후보 선정(佛레퀴프)

이명수 기자 2020. 5. 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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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툴루즈를 상대로 터트린 환상적인 중거리 골이 프랑스 매체가 팬투표로 선정하는 2019-20 시즌 프랑스 리그 베스트골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지난해 10월 열린 툴루즈와의 리그 9라운드에서 터트린 황의조의 골도 포함되어 있었다.

`레퀴프`가 선정하는 리그 베스트골은 축구팬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한편 프랑스 리그가 조기종료된 가운데 황의조는 6골 2도움으로 보르도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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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황의조가 툴루즈를 상대로 터트린 환상적인 중거리 골이 프랑스 매체가 팬투표로 선정하는 2019-20 시즌 프랑스 리그 베스트골 후보에 올랐다. 황의조는 5%를 득표했고, 1위는 네이마르였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 베스트골 후보 15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이 중 지난해 10월 열린 툴루즈와의 리그 9라운드에서 터트린 황의조의 골도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경기에서 황의조는 후반 8분, 먼 거리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툴루즈 골키퍼가 반응할 수 없었던 궤적이었다. 경기 후 황의조는 "그 지역에서 슈팅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찬스가 났을 때 슈팅을 가져가려 노력했는데 잘 들어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레퀴프`가 선정하는 리그 베스트골은 축구팬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현재 1위는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터트린 네이마르의 시저스킥 골이다. 2위는 네이마르의 팀 동료 디 마리아였고, 황의조는 2만여명의 팬투표 중 5%를 득표해 중위권에 올라있다.

한편 프랑스 리그가 조기종료된 가운데 황의조는 6골 2도움으로 보르도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7일, 황의조는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대했고,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 돌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레퀴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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