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볼링대회 이제 TV서 본다, '볼링플러스(Bowling+)'와 중계권 계약

이웅희 입력 2020. 5. 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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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볼링협회와 볼링전문채널 볼링플러스(Bowling+)가 방송 중계권 계약을 맺고 향후 5년간 대한볼링협회의 볼링 대회를 독점 중계방송 한다.

11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사는 대한민국 볼링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의하고 대한볼링협회 대회를 볼링플러스(Bowling+)에서 향후 5년간 독점 중계방송하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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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볼링플러스 윤무영 회장(왼쪽), (사)대한볼링협회 김길두 회장(오른쪽). 제공 | 대한볼링협회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대한볼링협회와 볼링전문채널 볼링플러스(Bowling+)가 방송 중계권 계약을 맺고 향후 5년간 대한볼링협회의 볼링 대회를 독점 중계방송 한다.

11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사는 대한민국 볼링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의하고 대한볼링협회 대회를 볼링플러스(Bowling+)에서 향후 5년간 독점 중계방송하기로 협약했다. 이 협약식에는 대한볼링협회 김길두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볼링플러스 윤무영 회장, 유재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볼링협회는 세계볼링연맹 등 국제체육기구에 대하여 독점적 교섭권을 갖는 볼링종목의 유일한 단체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총괄하고 있다. 볼링플러스(Bowling+)는 세계최초 24시간 볼링만 방송하는 볼링전문채널로 IPTV, 케이블TV는 물론 유튜브를 비롯한 N스크린에서도 방송할 예정이다.

볼링은 전국 1000여개의 볼링장에서 600만 명의 동호인이 즐기는 건전한 생활스포츠로 최근 락볼링장의 인기를 업고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유망 종목이다. 또한 볼링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1978년 이성진 선수의 첫 은메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금메달 33개를 포함에 총 78개의 메달을 획득한 효자종목이기도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가대표 경기는 물론 유명 실업 선수들의 경기를 방송에서 보지 못했다. 이번 대한볼링협회와 볼링전문채널 볼링플러스(Bowling+)의 중계권 계약으로 다양한 볼링대회가 중계방송 됨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볼링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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