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UFC 249전, 게이치의 136개 공격은 모두 폭탄이었다"

김학수 2020. 5. 11.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FC가 돌아왔다.

미국 최대 스포츠매체 ESPN은 10일(미국 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날 벌어진 종합격투기 'UFC 249'에 대해 이같은 평가를 내렸다.

ESPN은 "게이치는 할 말을 했다. 진짜를 기다리겠다"며 다음 상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UFC 249전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주요 스포츠가 모두 중단된 가운데 원래 4월 18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나빠져 일자를 조정해 어렵게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잭슨빌 A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249'에서 저스틴 게이치가 토니 퍼거슨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UFC가 돌아왔다. 스포츠가 돌아왔다.
미국 최대 스포츠매체 ESPN은 10일(미국 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날 벌어진 종합격투기 'UFC 249'에 대해 이같은 평가를 내렸다. 제프 웨겐하임 기자가 쓴 'UFC 249의 모든 것, 새로운 현실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는 헤드라인의 기사에서 "이번 경기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위대한 UFC 싸움이었다"고 소개했다.
ESPN은 "저스틴 게이치는 136개의 펀치와 발길질을 했고, 이 공격은 모두 136개의 폭탄이었다고" 기사에서 분석했다. TV를 본 팬들은 단 한번도 주저하거나 숨 돌림 틈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게이치는 무패의 도전자를 격파했는데 패한 토니 퍼거슨은 20여 차례 녹아웃을 당했지만 결코 넘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퍼거슨은 너무 많이 맞아 링사이드에 부딪힌 후 5라운드에서 허브 딘 주심이 개입해 TKO를 선언하는 바람에 구사일생할 수 있었다고 기사는 밝혔다.
ESPN은 "게이치는 할 말을 했다. 진짜를 기다리겠다"며 다음 상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는데 흥행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기사는 평가했다. UFC 249전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주요 스포츠가 모두 중단된 가운데 원래 4월 18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나빠져 일자를 조정해 어렵게 열렸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