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BTS·마블·세븐나이츠 신작 연내 공개

강미화 입력 2020. 5.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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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3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작 출시일정을 공유했다.

올해 출시할 신작은 모두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들이다.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던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경우 영화 개봉시점이 올해 말로 변경됨에 따라 동일하게 연기됐다.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오는 14일 아시아 24개국에 출시하고, 4분기에는 글로벌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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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3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작 출시일정을 공유했다. 올해 출시할 신작은 모두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들이다. 

발표에 따르면 먼저 2분기 중 '스톤에이지 월드'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국내에선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3분기에는 방탄소년단 IP를 활용한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다. 세부적인 장르와 콘텐츠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 2020' 버전도 국내 선보일 예정이다. 

4분기에는 모바일 MO액션RPG '세븐나이츠2'와 닌텐도 스위치용 RPG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모바일 게임 '제 2의 나라'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던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경우 영화 개봉시점이 올해 말로 변경됨에 따라 동일하게 연기됐다. 확보된 시간은 개발 완성도 높이는데 소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 중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현재 마블과 출시일을 조율하고 있으며 2021년 내 출시를 기획하고 있다. 

기존 게임의 해외 출시도 예고했다.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오는 14일 아시아 24개국에 출시하고, 4분기에는 글로벌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A3: 스틸 얼라이브'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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