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사활 거는 말레이, 선수 컨디션 위해 리그까지 단합

임기환 2020. 5.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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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다가 올 베트남과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를 필승의 자세로 준비한다.

베트남 매체 <더 타오 247> 의 19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에 의하면 말레이시아는 협회 차원에서 다가 올 베트남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G조 예선 경기는 오는 10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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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사활 거는 말레이, 선수 컨디션 위해 리그까지 단합



(베스트 일레븐)

말레이시아가 다가 올 베트남과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를 필승의 자세로 준비한다.

베트남 매체 <더 타오 247>의 19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에 의하면 말레이시아는 협회 차원에서 다가 올 베트남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리그의 모든 팀들은 대표급 선수를 배려하는 등 베트남전에 나설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합심할 전망이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G조 예선 경기는 오는 10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현재 G조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다섯 경기에서 승점 11을 얻어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에 승점 2가 뒤진다. 베트남전을 이긴다면 순위를 바꿀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홈인 부킷 잘일 스타디움에서 열릴 맞대결을 승리로 가져간다는 각오다. 베트남을 꺾는다면 최종 예선 진출에 더 가까워진다. 말레이시아 입장에서는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매치업이다.

말레이시아는 협회 차원에서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아시아에서 자기들보다 강한 상대인 바레인과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대표 선수를 소집해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박항서호의 한 달보다 절반가량 짧은 2주인 점이 말레이시아로서는 우려스럽다. 말레이시아 축구협회가 남은 기간 베트남전 승리를 위해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흥미롭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더 타오 24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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