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03' 한화 김태균, 1군 엔트리서 제외

김희준 2020. 5. 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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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타자 김태균(38)이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태균과 좌완 투수 임준섭(31)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019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김태균은 한화와 계약기간 1년, 총액 10억원에 계약했다.

결국 한용덕 한화 감독은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태균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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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만루 상황 6번타자 한화 김태균이 삼진아웃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19.05.26.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타자 김태균(38)이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태균과 좌완 투수 임준섭(31)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좌완 투수 박주홍(21)과 내야수 노태형(25)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태균의 2군행이 가장 눈에 띈다.

2019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김태균은 한화와 계약기간 1년, 총액 10억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2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김태균은 2020시즌 결과를 통해 객관적 평가를 받겠다면서 1년 계약을 했다.

김태균은 겨우내 절치부심했지만, 시즌 초반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는 11경기에서 타율 0.103(29타수 3안타) 2타점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결국 한용덕 한화 감독은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태균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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