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리얼돌 사건'에 제재금 1억원.."K리그 명예 심각 실추"

서봉국 2020. 5. 20.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용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 '리얼돌'을 무관중 경기의 응원 도구로 사용한 프로축구 FC서울이 제재금 1억 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FC서울이 K리그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했다며 여성 팬들과 가족 단위의 팬들에게 큰 모욕감과 상처를 줬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서울은 지난 17일 무관중으로 열린 광주FC와의 홈 개막전에서 현장감을 살리겠다며 관중석에 마네킹 수십 개를 배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용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 '리얼돌'을 무관중 경기의 응원 도구로 사용한 프로축구 FC서울이 제재금 1억 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FC서울이 K리그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했다며 여성 팬들과 가족 단위의 팬들에게 큰 모욕감과 상처를 줬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서울은 지난 17일 무관중으로 열린 광주FC와의 홈 개막전에서 현장감을 살리겠다며 관중석에 마네킹 수십 개를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 리얼돌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면서 공식 사과했고, 업체가 구단을 속였다고 주장하며 경찰 수사도 의뢰했습니다.

앞서 서울은 업무 관련 직원들에 대해 대기 발령 등 문책 조처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