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된 손흥민, 브라질인이면 슈퍼스타, 잉글랜드인이면 1억파운드"

강필주 2020. 5. 2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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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 토트넘)이 저평가 됐다는 현지 매체의 칼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축구전문지 '풋볼365'는 '케인은 잊어라,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당연한 토트넘 사인'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해리 케인보다는 손흥민이 맨유에 더 잘 어울리는 영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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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저평가 됐다는 현지 매체의 칼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축구전문지 '풋볼365'는 '케인은 잊어라,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당연한 토트넘 사인'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해리 케인보다는 손흥민이 맨유에 더 잘 어울리는 영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칼럼은 "손흥민이 이번 여름 28살이 되지만 어떤 통계에도 그가 느려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지표는 없다"면서 "그는 다재다능하지만 아마도 국적 때문에 저평가 됐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특히 "재정 위기 속에서도 싸진 아니지만 케인의 반값에도 못미치는 7000~8000만 파운드(약 1055억~1205억 원)에서 형성될 것"이라면서 "브라질 유니폼을 입었다면 분명 슈퍼스타가 됐을 것이고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었다면 1억 파운드(약 1507억 원)가 넘는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케인과 비교해 평가절하된 손흥민의 몸값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칼럼은 케인이 아니라 손흥민이 맨유가 공략해야 할 토트넘의 여름 영입이라면서 맨유 레전드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이 손흥민을 영입 가능한 현실적인 타깃이라고 말한 것에 동의하고 나섰다. 

부상이 잦은 케인에 비해 손흥민이 튼튼하기 때문이 첫 번째 이유였지만 득점 능력에서도 손흥민이 케인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 골잡이라는 주장이었다. 때문에 맨유가 손흥민을 진지하게 보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미친짓'이라고도 이 칼럼은 표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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