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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볼 교체됐나' 소사, '맙소사→소사이언'..7이닝 1실점 2승

한용섭 입력 2020.05.25. 05:23 수정 2020.05.25. 05:26

대만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헨리 소사(푸방 가디언스)가 '탱탱볼' 공인구 교체 보도가 나온 뒤 다시 '소사이언' 모드로 변신했다.

소사는 24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 7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올 시즌 대만프로야구 공인구 반발계수는 1차 테스트에서 0.574와 2차 테스트에서 0.571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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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대만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헨리 소사(푸방 가디언스)가 '탱탱볼' 공인구 교체 보도가 나온 뒤 다시 '소사이언' 모드로 변신했다. 

소사는 24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 7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소사는 1회말 선두타자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후 삼진으로 1아웃을 잡았다. 이어 2루 도루 저지로 2아웃. 그러나 중월 솔로 홈런 한 방을 맞고 실점했다. 이후 2회는 삼자범퇴, 3회는 몸에 맞는 볼 1개만 내줬다. 4회와 5회는 모두 1사 1,2루에서 유격수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6~7회는 깔끔한 삼자범퇴.  

개막전(4월 14일)에서 중신 상대로 7이닝 1실점 승리를 따낸 이후 무려 40일 만에 거둔 승리였다. 소사는 직전 2경기에서는 10실점-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은 6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은 5.71이 됐다. 

최근 대만프로야구는 '탱탱볼' 공인구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1일 대만 언론은 대만프로야구 공인구가 최근 2차례 검사에서 반발계수가 너무 높게 나와 시즌 도중 공인구를 교체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대만프로야구 공인구 반발계수는 1차 테스트에서 0.574와 2차 테스트에서 0.571이 나왔다. 기준치(0.540~0.580) 범위 내로 나왔지만, 대만프로야구는 지난해와 비교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했다. 2019년 반발계수는 0.563, 2018년 반발계수는 0.562, 2017년 반발계수는 0.560이었다. 이 또한 KBO리그 공인구 반발계수(0.403∼0.423)보다는 높다.

새 공인구로 교체된다면 소사 등 대만프로야구의 투수들이 조금 더 편한 심리 상태에서 투구할 수 있을 것이다. 에스밀 로저스(중신 브라더스)는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79를 기록한 뒤 2군으로 내려가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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