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홈구장에 깜짝 등장한 인형 관중의 정체는? [오!쎈 대전]

이상학 2020. 5. 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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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대전 홈구장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인형 관중이 깜짝 등장했다.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을 비롯해 응원단은 26일 대전 LG전을 앞두고 포수 후면석에 인형을 배치하느라 분주했다.

한화 구단은 SNS를 통해 팬들에 '인형 관중' 모집에 나섰고, 하루 만에 60여개 인형이 도착했다.

한화 구단은 관중 입장이 시작되면 이 인형들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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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의 대전 홈구장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인형 관중이 깜짝 등장했다.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을 비롯해 응원단은 26일 대전 LG전을 앞두고 포수 후면석에 인형을 배치하느라 분주했다. 각양각색 귀여운 인형들이 한 자리씩 건너뛰어 앉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한화 구단은 SNS를 통해 팬들에 '인형 관중' 모집에 나섰고, 하루 만에 60여개 인형이 도착했다. 무관중 기간 인형 관중에는 각자 인형을 보내준 팬들의 이름이 명찰에 부착됐다. 중계 화면에 잘 보이는 포수 후면석에 인형들이 배치돼 팬들은 TV로도 자신이 보낸 인형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화 구단은 관중 입장이 시작되면 이 인형들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 구단은 야구장 인근 보문산에도 사서함을 설치했다. 개막 후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면서 많은 팬들이 야구를 보기 위해 보문산 전망대에 오르고 있다. 이에 한화 구단은 '보문산 사서함(우체통)'을 설치, 이곳에 모인 사연을 27일 경기부터 전광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구단은 사서함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도 비치해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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