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서 강한 대전..무패 행진도, 안드레 화력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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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개막 후 5경기 연속무패를 이어갈 참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막을 올린 올 시즌 K리그2에서 대전은 4경기 무패(3승1무)를 달렸다.
주중 안산전 결승골을 포함, 벌써 5골을 터트리며 K리그2 지형도를 빠르게 바꿔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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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막을 올린 올 시즌 K리그2에서 대전은 4경기 무패(3승1무)를 달렸다. 수원FC와의 원정 개막전을 2-1로 이긴 뒤 충남 아산과 2라운드를 2-2로 비겼지만 제주 유나이티드(원정), 안산 그리너스(홈)를 차례로 물리치며 선두(승점 10)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많은 역전승이다. 승점 3을 쟁취한 모든 경기에서 먼저 실점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다. 대전 선수단에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패배는 없다”는 분위기가 가득하다. 뒷문이 다소 물안해도 화끈한 화력으로 뒤집을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의 힘이 크다.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는 안드레(브라질)다. 주중 안산전 결승골을 포함, 벌써 5골을 터트리며 K리그2 지형도를 빠르게 바꿔놓고 있다.
전력차가 크지 않은 K리그2에선 킬러의 중요성이 상당하다.
아드리아노(FC서울), 말컹(허베이 화샤)이 과거 대전과 경남에서 활약하면서 소속 팀의 승격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올 시즌을 K리그1에서 맞이한 광주FC도 펠리페의 화끈한 득점 쇼로 일찌감치 독주할 수 있었다.
대전은 ‘복수’도 다짐한다. 13년 묵은 경남 원정 징크스다. 대전이 상대를 꺾은 건 2007년 8월 2-1 승리가 마지막이다. 이후 K리그에서만 11차례 원정에 임했는데 4무7패로 압도적인 열세였다. 특히 최근 원정 3경기는 전패를 기록했다.
안드레의 맹폭과 함께 시즌 3연승, 징크스 타파까지 모두 노리는 대전의 3마리 토끼사냥은 어떤 결과를 낼까.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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