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1억달러 기부.. "인종차별 뿌리뽑자"

지용준 기자 2020. 6. 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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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1억달러(약 1209억원)을 흑백평등을 위해 기부한다.

AFP 통신은 5일(현지시간) 마이클조던이 비영리단체에 향후 10년간 1억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AFP는 스포츠 스타가 비영리단체에 한 기부금 중 역대 최대라고 평가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뿌리깊은 인종주의를 근절해야 한다"며 1억달러 기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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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사진=로이터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1억달러(약 1209억원)을 흑백평등을 위해 기부한다.

AFP 통신은 5일(현지시간) 마이클조던이 비영리단체에 향후 10년간 1억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AFP는 스포츠 스타가 비영리단체에 한 기부금 중 역대 최대라고 평가했다.

조던은 이날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와 공동성명 발표에서 "우리는 뿌리 깊은 인종 차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흑인의 목숨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뿌리깊은 인종주의를 근절해야 한다"며 1억달러 기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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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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