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 없는 한화 16연패..결국 역대 3위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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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의 답을 내지 못하는 한화 이글스가 결국 16연패까지 이르렀다.
한화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서 2-12 패했다.
삼미에 이어 1999년 쌍방울이 17연패까지 내몰렸고, 한화는 2002년 롯데, 2010년 KIA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곧바로 이어진 2회말 대거 5실점하며 무너졌고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도 집단 난조에 빠지면서 무려 12점이나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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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의 답을 내지 못하는 한화 이글스가 결국 16연패까지 이르렀다.
한화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서 2-12 패했다.
이날 패배로 1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진 한화는 최다 연패 부문 공동 3위에 랭크됐다.
KBO리그 역사상 최다 연패 기록은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기록한 18연패. 삼미에 이어 1999년 쌍방울이 17연패까지 내몰렸고, 한화는 2002년 롯데, 2010년 KIA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화는 2회초 호잉의 안타와 상대 실책이 겹쳐지며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정진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달아날 수 있는 힘이 부족했고, 그 사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마운드가 속절없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곧바로 이어진 2회말 대거 5실점하며 무너졌고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도 집단 난조에 빠지면서 무려 12점이나 헌납했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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