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파죽의 6연승..한화 충격의 17연패

김호진 기자 2020. 6. 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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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선착했다.

롯데는 11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한화는 1회초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반면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한화는 9회초에도 점수를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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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선착했다.

롯데는 11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6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시즌 17승15패를 기록했다. 반면 17연패 나락에 빠진 한화는 7승26패가 됐다.

롯데의 선발투수 서준원은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2안타 1타점, 전준우가 2안타, 손아섭이 1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2.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어 김범수가 2.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4볼넷 2실점을 했다.

한화는 1회초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반면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롯데는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안치홍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오윤석의 1타점 좌전 안타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롯데는 2사 후 안치홍의 2루타, 이대호의 고의4구, 오윤석과 지성준의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을 만들었다. 8회말에는 마차도의 내야안타, 김재유의 안타 후 손아섭의 땅볼 타구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1점 더 달아났다.

한화는 9회초에도 점수를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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