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승→1일 2승' 한화, 두산 첫 연패 몰고 2연승! [대전:스코어]

조은혜 2020. 6. 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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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했던 한화 이글스가 연패 탈출의 기세를 타고 하루 만에 2승을 올렸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3차전에서 3-2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앞서 열린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짜릿한 9회말 끝내기 승리로 5월 23일 대전 NC전 이후 지긋지긋 했던 18연패를 탈출한 한화는 연패 탈출과 동시에 2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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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22일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했던 한화 이글스가 연패 탈출의 기세를 타고 하루 만에 2승을 올렸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3차전에서 3-2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앞서 열린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짜릿한 9회말 끝내기 승리로 5월 23일 대전 NC전 이후 지긋지긋 했던 18연패를 탈출한 한화는 연패 탈출과 동시에 2연승을 달성했다. 반면 두산은 2연패로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2차전 서스펜디드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이어진 3차전, 한화는 연패 탈출 기세를 3차전까지 이었다. 3회말 최재훈의 시즌 첫 홈런이 터지면서 한화가 1-0 리드를 잡았다. 6회에는 노태형 안타, 최재훈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권혁 상대 이용규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냈다. 정은원 안타 후 채지선 상대 호잉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는 3-0.

서폴드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던 두산도 6회 추격을 시작했다. 유격수 박한결의 송구 실책으로 선두타자 김재호가 출루한 후 박세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그리고 대타 국해성의 땅볼 때 김재호가 홈인, 박건우의 안타에 박세혁까지 들어오면서 점수는 2-3, 한 점 차가 됐다. 하지만 두산은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뽑지 못했고, 한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는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무자책점)으로 4경기 만에 승리를 올렸고, 이어 박상원과 황영국, 문동욱이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최재훈이 결승 홈런 포함 2안타, 이용규와 호잉이 1타점을 기록했다. 데뷔전에 나선 박종기는 4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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