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첫 풀타임 뛴 바이오, 역할해줬다..큰 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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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황선홍 감독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공격수 바이오의 활약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대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안드레, 바이오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황 감독은 경기 직후 "처음 풀타임 소화했다.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감각이나 동료들과 어울리는 플레이를 개선하면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이오의 몸 상태가 최상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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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안드레, 바이오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직전 라운드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대전은 터닝포인트를 만들었고, 반면 전남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대전은 승점 14점(4승2무1패)을 확보하면서 1경기 덜 치른 부천(승점 12)을 밀어내고 선두로 복귀했다.
황 감독은 경기 직후 “처음 풀타임 소화했다.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감각이나 동료들과 어울리는 플레이를 개선하면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 소감은.
지난 경기 패해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컸다. 우리 선수들이 완벽하진 않지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결과로 이어졌다. 아직 초반이라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안드레와 바이오 조합은 어떤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완벽하진 않다. 안드레는 중앙을 보는 선수가 아니라서 이제 적응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콤비네이션 플레이가 좋아질 것이다.
-바이오의 몸 상태가 최상은 아닌 것 같다.
경기 하길 좋아한다. 경기하면서 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것을 즐겨한다. 처음 풀타임 소화했다.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감각이나 동료들과 어울리는 플레이를 개선하면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전남 공략법을 어떻게 세웠나.
우리가 내려서는 수비에 체력적인 부담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전방 압박을 하기에 부담이 있었지만 했다. 체력적인 부담은 있었지만 상대를 어렵게 할 수 있었던 이유다.
-김동준 부상 경과는.
어깨 수술을 했고,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다. 시간이 다소 필요한 상황이다.
-서영재 영입을 앞두고 있다.
서영재와 외국인 선수의 영입 단계에 있다. 구단과 상의해서 결정해야할 문제다. 서영재가 오면 팀에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측면 공격력을 위해 필요한 자원이다.
-골키퍼 보강 문제는.
김근배가 합류해서 후반기에 참여할 것 같다. 4명 중에 3명이 부상중이다. 어리거나 발전 가능성이 있는 1명을 추가적으로 찾고 있다.
-공격진 주전 경쟁이 심화될 것 같다.
날씨가 더워질 것이다. 7월에만 7~8경기 소화해야해서 로테이션이 필요하다. 공격수는 90분을 소화하기 보다 폭발적인 것이 필요한 포지션이다. 로테이션을 통해 극대화하겠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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