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마지노선 1주일 앞두고 시민구단 전환 포기 선언

박준범 2020. 6. 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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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의 시민구단 전환이 불발됐다.

상주시는 22일 시민구단 전환 불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상주시는 공식 SNS를 통해 "취임한 지 2개월 밖에 안 되는 시장이 기한 내에 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불가피하게 이번 미전환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축구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상주의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내린 결정임을 깊이 헤어려 달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결단만 남겨 놓고 있었는데, 결국 시민구단 전환을 포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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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상주 상무의 시민구단 전환이 불발됐다.

상주시는 22일 시민구단 전환 불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상주시는 공식 SNS를 통해 “취임한 지 2개월 밖에 안 되는 시장이 기한 내에 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불가피하게 이번 미전환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축구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상주의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내린 결정임을 깊이 헤어려 달라”고 말했다.

2020년을 마지막으로 연고협약이 만료되는 상주는 전환 타당성 조사와 시민구단 전환 공청회를 열며 시민구단 전환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해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결단만 남겨 놓고 있었는데, 결국 시민구단 전환을 포기하게 됐다. 한편, 상무는 상주시가 아닌 다른 연고지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창단시 가입신청 기한인 오는 30일을 1주일 앞두고 결단을 내리게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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