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SK 감독 오늘 추가검진..복귀시점은 미정

이재상 기자 2020. 6. 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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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쓰러져 입원한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29일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염경엽 감독이 아직 왼쪽 팔과 다리에 저림 현상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면서 "영양 및 수면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 측에서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큰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염 감독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SK는 박경완 수석코치가 25일 더블헤더 2차전부터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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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박경완 수석 코치 지휘
염경엽 SK 와아번스 감독 2020.5.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경기 중 쓰러져 입원한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29일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아직까지 복귀시점은 미정이다.

SK 관계자는 "염경엽 감독이 아직 왼쪽 팔과 다리에 저림 현상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면서 "영양 및 수면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 측에서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염 감독은 이날 혈관과 신경 쪽 추가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다행히 염 감독은 이전보다 상태가 나아져 간단한 식사와 함께 가족과 대화하고 있지만 퇴원까지는 무리라는 진단이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25일 인천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6으로 뒤지던 2회초 두산 공격 때 덕아웃에서 쓰러졌다.

올 시즌 부진한 팀 성적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컸던 염 감독은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는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큰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염 감독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염 감독은 당분간 안정을 취하며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는 박경완 수석코치가 25일 더블헤더 2차전부터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하고 있다. SK는 현재 14승33패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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