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SK 감독 오늘 추가검진..복귀시점은 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중 쓰러져 입원한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29일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염경엽 감독이 아직 왼쪽 팔과 다리에 저림 현상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면서 "영양 및 수면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 측에서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큰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염 감독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SK는 박경완 수석코치가 25일 더블헤더 2차전부터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경기 중 쓰러져 입원한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29일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아직까지 복귀시점은 미정이다.
SK 관계자는 "염경엽 감독이 아직 왼쪽 팔과 다리에 저림 현상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면서 "영양 및 수면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 측에서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염 감독은 이날 혈관과 신경 쪽 추가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다행히 염 감독은 이전보다 상태가 나아져 간단한 식사와 함께 가족과 대화하고 있지만 퇴원까지는 무리라는 진단이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25일 인천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6으로 뒤지던 2회초 두산 공격 때 덕아웃에서 쓰러졌다.
올 시즌 부진한 팀 성적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컸던 염 감독은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는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큰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염 감독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염 감독은 당분간 안정을 취하며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는 박경완 수석코치가 25일 더블헤더 2차전부터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하고 있다. SK는 현재 14승33패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류현진, 플로리다 떠나 마침내 토론토로 이동..홈구장서 시즌 준비
- '홈런 3방' NC, 두산 꺾고 선두 독주..롯데, 삼성전 4연패 탈출(종합)
- '한교원 결승골' 전북, 울산에 첫 '패배' 안겨..'3연승' 상주 3위 도약(종합)
- 유엔 직원 관용차 내 성행위.."영상 충격"
- 양준혁, 12월 결혼한다 "야구장 결혼식 소망"
- 이혜영, 핑크 비키니 입고 구릿빛 탄탄 각선미
- 김지영 "연기 위해 12kg 증량, 아직 5kg 남아"
- 박용진 "이재용 기소도 못할 수사라면 윤석열 사퇴해야"
- 홍준표 "황교안·나경원, 자기 살겠다고 동료 의원들 배신"
- 양향자 "김종인, 백종원 대권후보 언급? 본인까지 염두 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