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나겔스만 엇갈리나.."EPL 자꾸 제안 와"

박대현 기자 2020. 6. 30.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RB 라이프치히 율리안 나겔스만(32) 감독도 인정했다.

"스물여덟 살이던 2016년 호펜하임에서 지도자 첫발을 뗀 나겔스만은 데뷔 첫해부터 분데스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성적과 전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줄 안다. 지난해 라이프치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올 시즌에도 승점 66점을 쌓아 팀을 리그 3위로 이끄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황희찬(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RB 라이프치히 율리안 나겔스만(32) 감독도 인정했다. 명가 재건을 꾀하는 프리미어리그(PL) 뉴캐슬이 자신에게 꾸준히 관심 보인다는 점을 수긍했다.

황희찬(24) 라이프치히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어린 무리뉴'로 불리는 32살 천재 감독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명장 밑에 약졸 없다. 황희찬이 명 감독 지도를 받고 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독일 신문 '빌트'는 30일(한국 시간) "나겔스만이 MDR 점프와 인터뷰에서 훗날 PL에서도 지휘봉을 잡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면서 "이미 뉴캐슬과 깊이 연결돼 있다. 구단 내부 평가에서 경쟁자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스물여덟 살이던 2016년 호펜하임에서 지도자 첫발을 뗀 나겔스만은 데뷔 첫해부터 분데스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성적과 전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줄 안다. 지난해 라이프치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올 시즌에도 승점 66점을 쌓아 팀을 리그 3위로 이끄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 율리안 나겔스만

나겔스만은 "언젠가는 PL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싶다. 단 최고 수준 제안이 와야 (이적을) 고민할 것이다(If I had a top offer, I would also switch to the Premier League). 그래야 온전히 나의 축구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힘줘 말했다.

황희찬은 차기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새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에 따르면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에 양 측은 합의를 마쳤다.

매체는 "올여름 첼시로 떠나는 티모 베르너 역할을 황희찬이 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는 자매 구단이다. 잘츠부르크에서 건너간 선수만도 18명에 이른다. 분데스리가 연착륙에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