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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무승보다 걱정되는 필드골 무득점.. FA컵서 반전 노린다

양은희 입력 2020.06.30. 15:58 수정 2020.06.30. 16:12

성남FC가 5경기 연속 필드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FA컵이 반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성남은 지난 27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1-1로 비기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성남은 7월 1일 오후 7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승점 3점을 위해서는 FA컵 경기에서 저조한 득점력에 대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성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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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양은희 기자 = 성남FC가 5경기 연속 필드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FA컵이 반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성남은 지난 27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1-1로 비기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김남일 감독은 연패를 끊은 것에 의의를 두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하지만 공격 부진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성남은 최근 승리를 거두지 못한 5경기에서 필드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2득점이 있으나 모두 상대의 실수에서 비롯된 골이었다. 먼저 시즌 첫 패배이자 연패의 시작이 된 5R 대구FC와의 경기에서는 페널티킥 득점으로 만회골을 만들었다. 이후 울산 현대, 수원 삼성, 상주 상무를 만나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4연패를 떠안았다.


지난 부산전 선제골은 상대 자책골이었다. 전반 8분, 이스칸데로프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박준강의 뒷꿈치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라인을 통과했다. 하지만 성남은 부산의 파상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동점골을 내줬고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한 채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득점 가뭄 해결을 위해서는 1선 스트라이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양동현 한 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측면에서 빠른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2선 자원들의 분발이 절실하다. 그런 의미에서 김남일 감독은 최근 영입한 나상호에 기대를 걸고 있다.


나상호는 2018시즌 K리그2 3관왕(득점왕, MVP, 베스트11)을 수상했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 경력이 있다. 2019시즌 J리그1 FC도쿄로 이적했지만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K리그 유턴을 결심했다. 측면 공격과 더불어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갖춘 나상호는 성남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수다.

지난 경기 후반 32분 교체로 복귀전을 치른 나상호는 부지런히 움직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남일 감독은 "나상호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출전을 하면 할수록 잘하는 선수이며 몸 관리 또한 착실히 잘하고 있다"라며 천천히 출전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성남은 7월 1일 오후 7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K리그2 8경기에서 승리 없이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득점 또한 5골로 전남과 함께 공동 최하위다. 성남으로서는 득점 감각을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주말에는 포항 스틸러스와 리그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포항은 현재 득점 2위(17골)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반면 성남은 수비수 최지묵과 이창용이 퇴장 징계로 출전할 수 없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고된다. 리그 승점 3점을 위해서는 FA컵 경기에서 저조한 득점력에 대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성남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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