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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치현 단장 "26일 구단안 결정..강정호 스스로 복귀 철회" [고척 톡톡]

길준영 입력 2020.06.30. 16:47 수정 2020.06.30. 16:55

키움 히어로즈 김치현 단장이 강정호가 복귀를 선언하면서 촉발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키움과 강정호가 협의하에 복귀 의사 철회 결정을 내렸다는 시선에 대해 김치현 단장은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강정호가 한국에 돌아온 이후 거의 연락을 하지 않았다. 한국에 와서 두 번 정도 통화를 했고 직접 만난 것도 24일 기자회견 이후에 인사를 하러 왔을 때가 몇 년 만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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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KBO리그 복귀를 타진하는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23일 오후 서울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음주운전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강정호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고척돔,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치현 단장이 강정호가 복귀를 선언하면서 촉발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강정호는 올해 KBO리그 복귀를 타진했다.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 때문에 강정호 복귀를 반대하는 여론이 뜨거워졌고 결국 지난 29일 강정호는 복귀 의사를 철회했다.

김치현 단장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25일 밤에 직접 연락이 와서 죄송하다며 시간을 달라고 했다. 이 때 이미 어떤 생각인지 짐작을 했다. 28일 임의탈퇴 해제 신청을 철회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했고 29일 공식적으로 복귀 의사를 철회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키움은 강정호 반대여론이 거세지면서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김치현 단장은 “구단 결정은 26일 정도에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강정호가 자진해서 복귀 의사를 철회한 것은 스스로 결정한 것이다. 구단이 어떤 결정을 했는지는 강정호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키움과 강정호가 협의하에 복귀 의사 철회 결정을 내렸다는 시선에 대해 김치현 단장은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강정호가 한국에 돌아온 이후 거의 연락을 하지 않았다. 한국에 와서 두 번 정도 통화를 했고 직접 만난 것도 24일 기자회견 이후에 인사를 하러 왔을 때가 몇 년 만이었다”고 해명했다. 

김치현 단장은 “강정호가 봉사활동이나 사회환원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 부분은 구단이 도와줄 수도 있다. 하지만 강정호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야구팬들과 KBO리그 구단들에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본보기가 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2달간 계속됐던 강정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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