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선발 닉 킹엄 웨이버 공시 요청 [오피셜]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2020. 7. 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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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닉 킹엄. SK와이번스 제공

SK가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인 선발 투수 닉 킹엄(29)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해 SK에 합류한 킹엄은 2020 정규시즌 개막전인 지난 5월5일 한화전에서 7이닝 3실점, 5월12일 LG전에서 3.2이닝 8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5월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재활을 시작했다.

SK는 “장기간 재활과 통증 발생이 반복돼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킹엄의 웨이버 공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SK는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메이저리그 소속 선수들의 이적이 용이하지 않고 해외 현지 스카우트 파견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체 외인 영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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