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신정화, 올림픽기념양궁 우승..강채영 세계신기록

안홍석 2020. 7. 8.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양궁 세계랭킹 3위 김우진(청주시청)이 제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진은 8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박성호(서울시청)를 슛오프 끝에 세트 승점 6-5로 꺾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전날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는 신정화(대전시체육회)가 곽진영(전북도청)을 슛오프 끝에 6-5로 제압했다.

강채영은 개인전 예선라운드 60m 경기에서 354점을 쏴 미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제패기념양궁대회 남자 개인전 우승한 김우진(시상대 왼쪽에서 두 번째) [대한양궁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남자 양궁 세계랭킹 3위 김우진(청주시청)이 제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진은 8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박성호(서울시청)를 슛오프 끝에 세트 승점 6-5로 꺾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임동현, 배재현, 신영섭과 함께 나선 남자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맛본 김우진은 개인전 예선라운드 70m, 30m에서도 1위를 해 남자 일반부 4관왕에 올랐다.

전날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는 신정화(대전시체육회)가 곽진영(전북도청)을 슛오프 끝에 6-5로 제압했다.

슛오프에서 두 선수는 똑같이 9점을 쐈으나, 중앙에 더 가까이 화살을 꽂은 신정화가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현대백화점(전훈영·정다소미·유수정)이 우승했다.

여자 세계랭킹 1위이자 한국 '에이스'인 강채영은 준결승에서 신정화에게 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채영은 개인전 예선라운드 60m 경기에서 354점을 쏴 미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회장기 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 등록대회여서 강채영의 이번 기록은 WA 공인을 거쳐 세계신기록으로 인정받게 된다.

ahs@yna.co.kr

☞ 양준일 "결혼한적 있지만 자녀 없어…내 딸 아니다"
☞ 김호중 "어머니께 피해본 팬들, 책임지고 해결하겠다 "
☞ 슬리퍼 발가락 사이로 찰칵…시민 손에 붙잡힌 몰카범
☞ "빵 먹인 것도 부인하나요"…故 최숙현 선수의 실망감
☞ 박정희 전 대통령 '큰딸' 박재옥 씨 별세
☞ "83억 원 들인 국가 로고 왜 이래"…성난 국민들
☞ 충격적인 북한의 출생 신고
☞ 대만 법원, 남편 음경 절단한 전 부인에 4천만원 배상 판결
☞ "코로나로 남편 의식불명인데 쿠팡 측 연락도 없어"
☞ "트럼프, 친구에 돈주고 대리시험으로 부정입학"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