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찬 보낸 잘츠부르크, 이강인 영입 선두..유벤투스-도르트문트와 경쟁

윤효용 기자 2020. 7. 1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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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을 선언한 이강인에게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비롯해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황희찬의 전 소속팀이었던 레드불 잘츠부르크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 여름 발렌시아를 떠날 수 있다. 현재 유벤투스, 도르트문트, 잘츠부르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중 황희찬이 활약했던 잘츠부르크가 영입 선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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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이적을 선언한 이강인에게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비롯해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황희찬의 전 소속팀이었던 레드불 잘츠부르크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스페인 '엘골디지탈'은 10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이적설을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 여름 발렌시아를 떠날 수 있다. 현재 유벤투스, 도르트문트, 잘츠부르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을 선언했다. 지난 2018년 프로 계약을 맺으면서 주목을 받았고,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8000만 유로(약 1000억 원)로 설정할 만큼 많은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2018-19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많은 경기에서 교체로만 출전하며 기회를 받지 못했고 결국 성장세가 멈췄다.

지난 레알 바야돌리드와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리그 2호골을 기록하며 팀을 구해냈던 이강인이지만 역시 교체출전이었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은 시즌 종료 후 발렌시아와 미래를 놓고 논의를 가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미 몇몇 스페인 구단에 이어 해외 구단들도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중 황희찬이 활약했던 잘츠부르크가 영입 선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41억 원)면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잘츠부르크가 제시한 금액은 아직 많이 못 미친다"이라고 설명했다.

잘츠부르크는 이번 시즌까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활약했던 구단이다. 지난 8일 황희찬을 RB 라이프치히로 떠나보낸 잘츠부르크가 또 한 명의 한국 국가대표 유망주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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