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송민규 3G 연속골' 포항, 수원과 1-1 무..4G 무패+4위

정지훈 기자 2020. 7. 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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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4경기 무패를 이끌었다.

수원은 후반 막판 김민우의 골이 VAR 끝에 취소된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반면, 수원은 후반 막판 김민우의 득점이 VAR 끝에 취소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고, 승점 10점으로 8위로 올라섰다.

먼저 포항은 전반 24분 최영준의 슈팅으로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고, 수원은 전반 34분 헨리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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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송민규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4경기 무패를 이끌었다. 수원은 후반 막판 김민우의 골이 VAR 끝에 취소된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포항 스틸러스는 1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포항은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갔고, 승점 20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수원은 후반 막판 김민우의 득점이 VAR 끝에 취소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고, 승점 10점으로 8위로 올라섰다.

승리가 절실한 양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포항은 일류첸코를 비롯해 팔라시오스, 심동운, 송민규, 오닐, 최영준, 권완규, 하창래, 김광석, 박재우, 강현무를 선발로 투입했다. 원정팀 수원 역시 타가트, 김건희, 박상혁, 안토니스, 명준재, 고승범, 김민우, 민상기, 헨리, 구대영, 양형모를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양 팀이 찬스를 주고받았다. 먼저 포항은 전반 24분 최영준의 슈팅으로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고, 수원은 전반 34분 헨리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국 수원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7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민우가 헤딩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타가트가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8분 포항은 남준재, 수원은 염기훈을 투입했다. 포항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4분 우측면을 허문 팔라시오스가 크로스를 연결했고, 송민규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원은 후반 15분 조성진, 포항은 후반 23분 이광혁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수원이 후반 24분 타가트의 슈팅으로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후반 25분장호익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수원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VAR 끝에 무효 처리가 됐다. 후반 39분 좌측면 염기훈이 올려준 크로스를 골키퍼가 걷어냈지만 흘렀고, 이것을 김민우가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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