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병수 감독의 용병론 "안 쓴다고 오해하시는데. 외국인 선수 절실히 원한다"

류동혁 입력 2020. 7. 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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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4연패를 끊었다.

강원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이 심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내줬다"며 "선수들에게 놀랄 정도의 투혼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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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김병수 감독(왼쪽)과 광주 박진섭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강원은 4연패를 끊었다. 12일 광주를 4대1로 눌렀다.

강원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이 심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내줬다"며 "선수들에게 놀랄 정도의 투혼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4골이나 넣은) 공격 자체가 좋았다. 역습의 형태도 좋았고, 게임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에로 사항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며 "후반 투입한 김승대는 잔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전략적으로 승기를 잡을 경우 상당히 무서운 선수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에 투입하려고 했었고, 오늘 좋은 활약을 했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선수 없는 축구에 대해 "외국인 선수를 절실히 원한다. 시도 구단은 재정이 넉넉치 않고, 강원 FC의 미래를 위해서는 국내 선수를 잘 뽑아놓고, 좀 힘들더라도 탄탄히 만들어놓은 뒤에 외국인 선수를 뽑으면 큰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안 쓴다고 오해를 하시는 부분도 있는데, 내년 강원 FC가 좀 더 나아지는 계기를 잘 세워놓고, 선수구성이 잘 된다면 외국인 선수가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FA컵이 있다. 김 감독은 "약간 복잡한 문제다. 경기를 해야 하니까 로테이션을 잘 돌리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리그에 좀 더 초점을 맞춘다는 의미다.

강원은 4연패 기간 동안 수비에 대한 문제점이 있었다. 김 감독은 "수비에 대한 부상자가 좀 있어서 문제가 있는데, 결국은 좋은 정신력으로 좋은 훈련을 하고, 그렇게 극복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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