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10 달성! 토트넘, 아스널 2-1 꺾고 8위 도약

이명수 2020. 7. 1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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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10-10 고지에 올라섰다.

1골 1도움을 터트린 손흥민은 10-10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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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토트넘의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2점 고지에 오르며 8위에 올라섰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10-10 고지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오리에,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데이비스가 4백에 섰다. 윙크스와 로 셀소가 중원에 포진했고, 시소코, 모우라, 손흥민, 케인이 공격 선봉에 섰다.

아스널은 3백으로 맞섰다.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고, 콜라시나치, 루이스, 무스타피가 3백을 구성했다. 티어니, 샤카, 세바요스, 베예린이 중원에 포진했고, 오바메양, 라카제트, 페페가 3톱을 구성했다.

선제골은 아스널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라카제트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토트넘 골문 구석을 갈랐다. 하지만 토트넘도 동점골로 응수했다. 전반 19분, 손흥민이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골키퍼를 넘기는 칩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아스널은 페페 대신 사카를 투입하며 반전의 기회를 노렸다. 후반 36분, 손흥민의 발끝에서 역전골이 나왔다.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알더베이럴트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한 것이다. 1골 1도움을 터트린 손흥민은 10-10 달성에 성공했다.

후반 37분, 토트넘 벤치는 모우라 대신 베르바인을 투입했다. 그리고 로 셀소 대신 스킵을 기용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손흥민이 경기 막판 위협적인 장면을 창출했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라멜라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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