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FFP 위반' 맨시티, 다음 시즌 UCL 출전 가능.. CAS 기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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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구사일생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지켜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3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맨시티에 내려진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인한 2시즌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기각했다.
UEFA는 맨시티의 FFP 위반을 인정했고, 2시즌간 UCL과 유로파리그 출전 정지에 3,000만 유로(약 407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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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구사일생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지켜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3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맨시티에 내려진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인한 2시즌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기각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위로 다음 시즌 UCL 출전이 유력한 맨시티는 다음 시즌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
UEFA는 맨시티의 FFP 위반을 인정했고, 2시즌간 UCL과 유로파리그 출전 정지에 3,000만 유로(약 407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맨시티는 당연히 항소할 수밖에 없었다. 이대로 징계를 받아들인다면, 주축 선수 이탈과 수입 감소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CAS가 맨시티 손을 들어주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그러나 UEFA는 맨시티의 항소로 인해 징계가 뒤집히면서 앞으로 FFP 단속과 징계에 고민만 더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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