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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푸이그 투타 맞대결, 8월 6일이 D데이?

신원철 기자 입력 2020.07.16. 05:06

옛 다저스 '절친'이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투타 맞대결을 벌일 수도 있게 됐다.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데 이어, FA 미아 상태였던 야시엘 푸이그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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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과 야시엘 푸이그의 행복한 시간.
▲ 야시엘 푸이그(왼쪽)와 류현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옛 다저스 '절친'이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투타 맞대결을 벌일 수도 있게 됐다.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데 이어, FA 미아 상태였던 야시엘 푸이그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마쳤다. 토론토와 애틀랜타는 다음 달 맞대결을 벌인다. 공교롭게도 류현진이 이 시리즈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MLB.com은 15일(한국시간) 푸이그가 '코로나19 옵트아웃'을 택한 닉 마카키스를 대신할 외야수로 애틀랜타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ESPN 등이 MLB.com에 이어 푸이그와 애틀랜타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단 공식 발표가 있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나와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다.

디애슬레틱은 "푸이그가 다저스 시절 트레이드 대상이 됐을 때 애틀랜타는 그를 원하지 않았다. 팀이 원하는 공격력을 지닌 선수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대신 마카키스, 마르셀 오수나와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절망적인 시기에는 어려운 결정이 필요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푸이그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푸이그가 애틀랜타로 이적하게 되면, 두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또 투수와 타자로 만날 수 있다. 토론토와 애틀랜타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이 개막전부터 5경기에 한 번꼴로 등판한다고 가정하면, 애틀랜타와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나서게 된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20일 신시내티전에서 푸이그를 3타수 무안타로 확실히 잡았다.

류현진 예상 등판 경기

7월 25일 탬파베이 원정

7월 30일 워싱턴 홈

8월 6일 애틀랜타 원정

8월 12일 마이애미 홈

8월 18일 볼티모어 원정

류현진은 신시내티전을 마친 뒤 푸이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푸이그가 자신의 타구를 파울지역까지 따라가 잡아낸 뒤 펜스에 충돌하자,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웃으며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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