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높아져가는 기성용 서울행, 5일 안에 결정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성용의 FC서울 복귀 가능한 날짜가 5일 남았다.
기성용은 뉴캐슬유나이티드를 떠나 올해 초 서울 복귀를 타진했으나 결렬됐다.
서울은 기성용에게 이미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축구계 관계자들 역시 기성용이 서울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성용의 FC서울 복귀 가능한 날짜가 5일 남았다. 당초 전망과 달리 서울 유니폼을 다시 입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관측된다.
K리그의 여름 등록 기간은 22일까지다. 여타 리그와 달리 자유계약 대상자(FA)도 등록 기간 안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절차가 지연된 선수들은 22일 이후에도 등록을 허락할 방침이지만, 기성용은 귀국 후 자가격리를 마쳤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 올해 K리그에서 뛰려면 22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기성용은 뉴캐슬유나이티드를 떠나 올해 초 서울 복귀를 타진했으나 결렬됐다. 기성용은 코칭 스태프의 뜻으로 계약이 불발됐다며 최용수 감독이 자신을 원하지 않았다고 암시했다. 전북현대 등 다른 팀 입단 역시 `K리그 복귀 시 서울행` 계약으로 인해 무산되자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페인라리가의 마요르카에 입단했으나 거의 뛰지 못했고, 최근 국내로 돌아와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서울은 기성용에게 이미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서울 내 최고 연봉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기성용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복귀 의사를 암시했다. 인스타그램에 `다시 뛸 시간`이라고 쓰는가 하면 서울 소속 박주영에게 "행님 곧 봅시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축구계 관계자들 역시 기성용이 서울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을 전했다. 한때 서울 측에 감정이 상했으나 지금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상당 부분 풀렸다는 것이다. 서울이 제시한 계약 조건 역시 화해의 제스처로 볼 수 있을 만한 조건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이미 울산현대에서 `클래스 입증`을 하고 있다. 기성용까지 돌아온다면 K리그의 후반기는 더 풍성해진다. 기성용과 친구들이 바라는 대로 `멋진 복귀`가 가능하다.
사진=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식발표] 이임생 수원삼성 감독 사임..주승진 대행 체제
- [공식발표] 수원FC, 벨트비크 영입..선수 등록명 '라스' 변경
- 기성용 복귀 임박? 힌트는 'Time to work Ki!'
- 페란 토레스, 올 여름 이적 유력..맨시티와 개인합의 마쳤다
- 수원의 해명 "이임생 감독 후임, 미리 접촉한 적 없다"
- 이강인, 9개월 만에 선발..스페인 매체 "이적시장 고려한 메시지"
- 긱스 "맨유 스쿼드, 리버풀과 맨시티에 비하면 부족해"
- '리그 우승에도 시들' 베일, 지단 헹가레도 지켜보기만
- [인터뷰] 이재권 "동생 이재성과 한솥밥 꿈 무산됐지만, 그래도 기뻐"
- 무리뉴 감독, "김민재? 긍정도 부정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