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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감독 "홈경기 어디서 치르든 이기기 위해 뛸 것"

김재호 입력 2020.07.20. 07:03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홈구장 문제를 변명거리로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곳에서 홈경기를 하고 싶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주어진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짐가방 세 개를 챙겼다고 밝힌 그는 "선수들도 어디서 홈경기를 하게 될지 알고 싶어한다. 어디가 됐든, 우리는 여기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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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홈구장 문제를 변명거리로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몬토요는 20일(한국시간) 취재진과 화상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 등판을 발표한 그는 전날 발표된 캐나다 정부의 홈경기 승인 불허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캐나다 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 이들은 바이러스에 아주 잘 대응했다. 우리도 여기서 홈경기를 하고 싶지만, 이해한다"며 캐나다 정부의 뜻을 존중하겟다는 뜻을 밝혔다.

몬토요 감독은 홈구장 문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아쉬움보다는 오히려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곳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이곳에서 건강하게 훈련할 수 있었다"며 여름 캠프를 토론토에서 열게 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제 블루제이스는 새로운 홈구장을 찾아야한다. 최악의 경우 마이너리그 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엄청난 불이익이다.

몬토요는 "이 문제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는 프로선수들이다. 어디서 경기를 하든 이기기 위해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곳에서 홈경기를 하고 싶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주어진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홈구장 선정에 대해서는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짐가방 세 개를 챙겼다고 밝힌 그는 "선수들도 어디서 홈경기를 하게 될지 알고 싶어한다. 어디가 됐든, 우리는 여기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버블 안에서 훈련을 해왔던 토론토는 이제 버블을 벗어난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훈련이 끝난 뒤 보스턴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그곳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 2연전을 가진 뒤 탬파베이로 이동해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몬토요는 "밖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다. 선수들도 그렇게 할 것이다. 여기에 계속 검사를 받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지금까지는 버블안에 편하게 있었지만, 이제 이를 벗어나기에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상자들의 소식도 전했다. 복사근을 다친 체이스 앤더슨은 롱토스까지 소화하고 있지만, 시즌 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예정이다. 이 자리를 대신할 선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왼쪽 옆구리가 불편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는 소프트 토스를 소화했고, 내일 라이브BP를 소화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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