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료 229억으로 타결하나.. 토트넘, 베이징 제안 들어

김성진 2020. 7.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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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베이징 궈안이 김민재(24) 이적료에 대한 공감대를 이룬 모습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베이징으로부터 김민재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29억원)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1,500만 파운드를 제시했으나 베이징은 이보다 많은 이적료를 원했다.

김민재가 베이징과 2021년 12월까지 계약된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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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베이징 궈안이 김민재(24) 이적료에 대한 공감대를 이룬 모습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베이징으로부터 김민재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29억원)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동안 토트넘이 베이징에 제시했던 금액이다.

양측은 이적료를 놓고 그동안 협상을 이어왔다. 토트넘은 1,500만 파운드를 제시했으나 베이징은 이보다 많은 이적료를 원했다. 또한 김민재의 이적이 달갑지 않았다. 김민재를 내보낼 경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대체자를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은 토트넘 쪽에 유리하게 흐르는 분위기다. 김민재가 베이징과 2021년 12월까지 계약된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김민재와 재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 계약기간이 1년 남는 내년 1월에는 이적을 허용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서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주시하고 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예정인 얀 베르통언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낙점한 상태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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