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프로야구 입장 재개..최소인원부터 시작"

노기완 2020. 7. 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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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리그가 다시 관중이 보는 앞에서 치러진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프로야구가 사상 첫 무관중으로 개막한 지 두 달이 지났다. 온라인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국민은 입장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야구 등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를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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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가 다시 관중이 보는 앞에서 치러진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프로야구가 사상 첫 무관중으로 개막한 지 두 달이 지났다. 온라인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국민은 입장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야구 등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를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다”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7월19일 “야구 등 프로스포츠 무관중 경기는 현재 상황에 맞게 재검토가 필요하다. 입장 관중 수 제한, 방역 수칙 준수 등의 조건을 고려하여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정부에 주문했다”라는 브리핑을 한 지 5일 만에 구체적인 방안이 의논된다.

프로야구 유관중 경기가 재개된다. 2018 KBO리그 KIA타이거즈-두산 베어스 당시 잠실구장 관중석. 사진=MK스포츠DB
2020 프로야구 KBO리그는 3월28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5월5월부터 무관중 경기로 정규시즌을 진행 중이다.

정세균 총리는 “방역과 일상의 균형을 위한 조심스러운 발걸음의 하나로 이해해달라”며 “관중 입장이 재개되어도 경기장 안팎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최소 인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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