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통언, 토트넘과 작별.."굿바이 슈퍼 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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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베르통언이 토트넘 핫스퍼를 떠난다.
토트넘의 2019-2020시즌이 끝났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9-2020시즌 최종 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토트넘은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고, 베르통언은 다음 시즌부터 새 팀에서 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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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2019-2020시즌이 끝났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9-2020시즌 최종 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우여곡절 끝에 6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시즌 종료와 함께 베르통언과 작별했다.
베르통언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토트넘은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고, 베르통언은 다음 시즌부터 새 팀에서 뛸 전망이다.
베르통언은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중앙 수비수로서 토트넘을 이끌었다. 315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슈퍼 얀'이라는 애칭과 함께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토트넘 영광의 순간들을 함께 했다.
동료들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은 물론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훌륭한 선수가 팀을 떠나게 돼 슬프다. 위대한 사람이자, 훌륭한 선수였다"면서 "함께 경험한 최고의 순간들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해리 케인도 "베르통언의 앞날에 건승을 빈다. 함께 라커룸을 쓰고, 또 함께 경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해리 윙크스는 "베르통언이 그리울 것"이라면서 "내가 아카데미(유스)에 있을 때나, 그라운드 밖에서나 나에게 큰 영향을 준 선수다. 다음 도전에도 행운이 따르길 기도한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베르통언과 함께 미셸 포름도 토트넘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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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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