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전문가, "맨유, 케인 영입하면 리그 우승 도전 가능"

이명수 2020. 7. 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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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전문가 폴 머슨이 자신의 칼럼을 통해 맨유의 케인 영입을 가정했다.

만약 맨유가 케인을 품는다면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전했다.

이어 "만약 맨유가 매과이어의 수비 파트너와 케인을 영입한다면 엄청난 팀이 될 것이다. 리그 첫 5-6경기에서 이긴다면 빠르게 우승 경쟁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 우리는 지난 시즌 리버풀을 통해 이런 모습을 보았다. 맨시티는 11월에 우승 경쟁에서 미끄러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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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영국 축구 전문가 폴 머슨이 자신의 칼럼을 통해 맨유의 케인 영입을 가정했다. 만약 맨유가 케인을 품는다면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전했다.

머슨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자신의 칼럼을 통해 ”케인은 맨유를 거대한 리그 우승 도전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고 적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의 케인은 매 시즌 20골 이상 넣어주며 토트넘의 주포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이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이적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만약 리그 내 이적이 성사될 경우 중앙 공격수가 필요한 맨유가 후보로 꼽힌다.

머슨은 ”내 생각에 맨유는 중앙 공격수가 필요하다. 만약 이들이 케인에게 거대한 제안을 한다면 엄청난 선수를 얻게 되는 것이다“면서 ”물론 마샬, 그린우드, 래쉬포드가 있지만 케인은 가장 나쁜 시즌에도 20골을 넣는 선수이다. 우승을 위해 꾸준함이 필요하고, 케인은 최고의 스트라이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맨유가 매과이어의 수비 파트너와 케인을 영입한다면 엄청난 팀이 될 것이다. 리그 첫 5-6경기에서 이긴다면 빠르게 우승 경쟁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 우리는 지난 시즌 리버풀을 통해 이런 모습을 보았다. 맨시티는 11월에 우승 경쟁에서 미끄러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2012-13 시즌 리그 우승 이후 7시즌 째 리그 우승 트로피가 없다. 2019-20 시즌은 라이벌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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