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2루타 쳤지만 수비에서 또 실책

신창용 2020. 8. 1.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29)이 올 시즌 두 번째 2루타를 터뜨렸으나 수비에서 또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00(20타수 4안타)이 됐다.

최지만의 올 시즌 세 번째 실책으로 기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회 1사에서 2루타 터트린 최지만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29)이 올 시즌 두 번째 2루타를 터뜨렸으나 수비에서 또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00(20타수 4안타)이 됐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골라낸 최지만은 3-4로 뒤진 7회 초 1사에서 날카롭게 배트를 돌렸다.

최지만은 볼티모어의 3번째 투수 숀 암스트롱과 풀카운트 대결 끝에 컷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익수 방면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우익수 앤서니 산탄데르가 펜스 앞에서 점프했으나 잡지 못하면서 타구는 펜스를 직접 맞히는 2루타가 됐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 최지만이 만든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최지만도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7회 말 1사 만루에서 볼티모어 리오 루이스의 땅볼 타구를 달려오며 한 손으로 잡아 홈으로 던졌다.

그러나 송구가 다소 높았던 탓에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고 타자 주자도 살았다. 최지만의 올 시즌 세 번째 실책으로 기록됐다.

점수를 5-3, 2점 차로 벌린 볼티모어는 8회 말 안저 알베르토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지만은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국 탬파베이는 3-6으로 패했다. 3연패로 시즌 성적은 4승 4패가 됐다.

changyong@yna.co.kr

☞ 여자프로배구 고유민 선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남성 정자의 '직진 운동' 비밀, 300년 만에 풀렸다
☞ "첫째딸 왜 이러는지…" 재벌가 형제다툼에 당황한 회장님
☞ "휘발유로 마스크 소독해도 돼"…대통령의 권고라니
☞ 빌 게이츠 트위터 해킹한 17살 소년 잡고 보니
☞ 북한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트로트 TOP3
☞ 남희석의 김구라 태도 지적 논란…김구라 반응은
☞ 코로나로 술 못 구하자 손 소독제 마시고 사망
☞ 나라 대표로 보냈더니…성범죄 사고치는 외교관들
☞ 세계 감동시킨 '기적 생환' 광부 33인, 10년후 현실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