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흥행 대세구단' 대구FC,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

이명수 2020. 8. 1.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FC가 놀라운 기록을 썼다.

전북과의 유관중 전환 첫 경기를 맞아 티켓을 오픈 했지만 2분 만에 준비한 1,200석이 모두 팔려나갔다.

대구 구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진 소식을 알리며 "8월 8일 전북전 홈경기 티켓이 2분만에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당일 현장매표소에서는 티켓을 구매할 수 없으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합니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대구FC가 놀라운 기록을 썼다. 전북과의 유관중 전환 첫 경기를 맞아 티켓을 오픈 했지만 2분 만에 준비한 1,200석이 모두 팔려나갔다.

대구는 오는 8월 8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전북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유관중 전환 후 첫 홈경기이다.

지난 시즌 대구는 ‘대팍 흥행’으로 K리그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평균관중 10,734명을 불러모았다. 지난 시즌 총 9차례 홈경기를 매진시켰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며 대구 구단은 한숨을 내쉬었다. 대팍 2시즌 째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기에 힘이 빠지는 소식이었다. 하지만 8월 1일부터 유관중 전환이 이뤄졌고, 수용인원 중 10%인 1,200석을 가용해 손님맞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에 대구는 1일 오후 2시부터 예매사이트를 통해 전북전 예매를 시작했다. 그리고 단 2분 만에 준비된 1,200석 수량이 모두 팔려나갔다. 대구 구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진 소식을 알리며 "8월 8일 전북전 홈경기 티켓이 2분만에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당일 현장매표소에서는 티켓을 구매할 수 없으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합니다"고 알렸다.

대구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2자리 씩 띄워앉고, 스탠딩석, 원정석, W석은 판매하지 않았다. 전좌석 지정좌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는 2일, 수원을 상대로 K리그1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수원을 꺾고 기분좋게 안방에서 전북을 상대하겠다는 각오이다.


사진 = 대구FC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